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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/04/21 10:26    조회수 : 482    추천수 : 0
글쓴이 : 랑무
제목 : 설소대 수술 시기

이제 생후 한달이 막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. 설소대 단축증이 있어서인지 모유수유할 때 젖꼭지를 아프게 물고 clicking 을 하고 있지만 몸무게는 잘 늘고 있습니다.

언어치료 관점에선 설소대 단축증 교정시술을 언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. 소아과 의사 2명, 일반외과 의사 1명이 보고 시술이 필요한 정도의 단축증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일반외과 의사분은 물론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봤을 때신생아때 시술하는 건 응급처치일 뿐이고 마취도 못하고 하는 시술을 권장하지 않으며 제대로된 후처치가 어려워서 유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니까 36개월쯤 해도 된다고 딱잘라서 얘기하시더라고요. 이비인후과나 구강외과에도 상담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.

지금 하는 걸 망설이는 이유는 보수적인 접근방식이 맞다고 생각해서입니다. 몸무게가 늘고 있는데 모유수유의 불편함 때문에 시술을 시키는 게 이기적이지 않을까 생각했구요. 전신마취가 무서워서 미리 시술하는 것도 주객전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말이 트이기 시작한 이후엔 발음 교정도 같이 병행되어야하며 교정이 항상 잘 되는 건 아니라는 글을 봤습니다.... 아이를 위해 옳은 선택을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.. 발음이 부정확해도 되는 거 아닐까 싶다가도 제가 언어를 쓰는 직업이라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. 이미 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경우라 시기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는데요. 발음 발달 관점에선 최대한 빨리 해주는 게 좋은 건지, 36개월 정도여도 영향이 없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?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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